2024.11.26 (화)
-권익위 청렴도 평가 전국 시 단위 최고등급에 이어 '청렴도시 여수' 자리매김
▲ 여수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국 시 단위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전남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1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국 시 단위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전남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결과에 반부패 시책 추진 계획과 성과, 정책 확산 노력,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등 3개 부문 13개 지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한다.
시는 시민들 누구나 행정에 대한 부정부패, 각종 비리 등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청렴소통 우편함’을 운영하고, 청렴도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청렴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갑질 피해 상담지원센터’ 설치 및 ‘자기주도형 청렴학습’, ‘공직리더 청렴한마디’ 운영 등 내부공직자 의식개혁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면서 신뢰하고 화합하는 조직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 이어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청렴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해 여수 하면 청렴도시라는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