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시부문에 김남현, 김영천, 임호상 시인 수상, 수필부문에 장여옥 수필가가 각각 수상 영예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44회 전남문학상 시상식이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개최되어 시부문에 김남현, 김영천, 임호상 시인이 수상하였으며, 수필부문에 장여옥 수필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이올린니스트 이은주 유진오케스트라 단장과 허윤정 재즈보컬리스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시상식에는 전남문인협회 김용국 회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전남문학상 심사경위 발표, 수상자 약력소개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 임호상 시인
전남문협 여수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시 <조금새끼로 운다>외 다수의 작품을 발표한 바 있는 임호상 시인은 수상의 기쁨도 크지만 전남문학상 수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더욱 창작 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쉐프의 음식이 맛있어야하듯 시인의 시도 자꾸 생각나도록 감칠맛 나는 시를 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남지역의 문학 지망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각 문학 장르 별로 작품 공모를 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전남문협 지상백일장에는 시 부문 장원 김은숙, 수필 부문 장원 유소희 등 13명이 수상 하였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