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이용업‧미용업 1,134개소 대상 평가…최우수 302‧우수 337‧일반 384개소
▲ 여수시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지역 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사진은 이‧미용업소 점검사진)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1,13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업소가 302개소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의 업소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지역 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관계공무원과 소비자단체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이‧미용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업종별 항목에 대해 평가해 점수화 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는 302개소, 우수업소(80점 이상 황색등급)는 337개소, 일반관리 대상 업소(80점 이하 백색 등급)는 284개소로 나타났다.
시는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전달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전국 시군구에 이용 홍보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