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인으로서 역할과 자부심 강조"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10월 28일(목) 관내 신규 지방공무원(관내 학습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학교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동안 어려운 점과 개선사항 등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이번 신규 지방공무원은 사회적 문제인 코로나19로 인해 연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세대여서 늘 아쉬움과 걱정이 컸는데, 이번 소통의 자리를 통해 공직자로서 한걸음을 내딛고 있는 신규 공무원에게 소속감, 자부심, 책임감 등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날 대화의 장에서는 관내 지방공무원 멘토 학습동아리 회원 10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교육의 기본인 학교현장에서 교육행정인으로서의 역할과 자부심을 강조하였고, 업무 적응 기간 중 어려웠던 점을 중점적으로 경청하였으며 개선 대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신규 공무원 조◯◯은, 교육행정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정미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신규 지방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업무 적응과 교육행정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연수 및 연구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