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지난 24일 만덕동 관내 기초수급자 세대 방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여수덕충교회(목사 이정재)가 지난 24일 만덕동 관내 기초수급자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만덕동에 따르면 대상자는 지체 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해 앞마당에 고목을 비롯해 각종 나무와 쓰레기를 쌓아놔 해당마을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왔다.
이 소식을 들은 여수덕충교회 목사를 비롯한 15명의 교인들이 뜻을 모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해 3.5톤의 나무와 쓰레기를 처리했다.
뿐만 아니라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 해당 세대가 에어컨 없이 더운 여름을 힘들게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고 에어컨 지원도 마쳤다.
여수덕충교회 이정재 목사는 “주말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교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병태 만덕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해년마다 꾸준히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여수덕충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만덕동주민센터 또한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