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368명(임원, 선수) 24개 전 종목 참가
-자전거 이성건·문지윤 선수 첫 승전보…수영 구태완 선수 4관왕
▲(좌)자전거 이성건 선수, 문지윤 선수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0일 마무리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여수시 선수단의 해단식이 진행됐다.
지난 17일~20일 4일간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2개 시·군 7,314명(임원 2,674명, 선수 4,640명)이 참가하고 24개 종목으로 진행, 여수시는 이번 대회에서 3만 5,625점을 기록하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대회 이틀차인 18일 여수시 자전거연맹(회장 박종남) 소속 이성건·문지윤 선수가 각 남자부·여자부 2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족구, 유도 단체전, 궁도 단체전, 남자 계영 200m, 여자 계영 2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일우 선수가 1위, 사격 개인전에서 박예은 선수가, 궁도 개인전에서는 박병수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 육상 1500m에서 박대성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남자부에서 박재영 선수가 배영 50m 2위, 구태완 선수가 평영 50m 1위·평영 100m 1위, 계영 200m 1위를 차지, 여자부에서 최주희 선수가 평영 50m 3위, 김정민 선수가 자유형 50m 2위, 윤혜정 선수가 접영 50m 2위·접영 100m 3위, 계영 200m 1위를 차지했으며, 구태완 선수는 4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총 368명(임원, 선수)이 출전했으며, 22년에는 준우승을, 23년에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