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성공개최 기원기 릴레이 전달식
-11일 쌍봉‧문수동을 시작으로 23일 삼산‧화정면까지 시민 의지와 열망 모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이 앞장서고 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에 따른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시작으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중심 27개 읍면동실천본부에서 성공개최를 향한 불타는 의지를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돌산읍 실천본부(본부장 김성문) 위원들은 만덕동(본부장 최양열)으로부터 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기를 돌산읍 (舊)동헌에서 전달받았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에 맞춰 성공기원 배너기 기원 문구와 성공기원 리본을 정성들여 적고 읍면동 기원기에 달아 다음 행선지인 남면으로 전달하게 된다.
돌산읍 김성문 실천본부장은 “돌산읍 실천본부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모으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리본기는 읍면동 릴레이를 거친 후 8월 말로 예정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결의 다짐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8일에는 삼일동 실천본부가 월호동으로부터 기원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월호동·삼일동 실천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기 전달과 더불어 손 피켓을 들고 성공개최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홍근중 삼일동 실천본부장은 “섬박람회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나아가 섬박람회 성공개최가 여수 제2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운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13일 광림동(동장 김수연)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기 리본달기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광림동장, 광림동 실천본부 위원 등 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기 릴레이,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홍보, 교통안전캠페인으로 펼쳐졌다.
캠페인은 참여한 위원들이 시민회관에서 한재사거리까지 행진하며 섬박람회 성공개최 홍보와 교통안전캠페인 등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을 펼쳐 섬박람회 성공개최는 물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광림동 임사규 실천본부장은 “여수시의 대표적 원도심지역인 광림동이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보여준 공동체의 희망을 저력으로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운동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지난 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당당히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열리게 됐다.
여수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난 9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11일 본청 현관 앞에서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열고 성공개최 결의를 힘차게 다졌다.
이날 성공 개최 기원기 출정식은 쌍봉‧문수동을 시작으로 23일 삼산‧화정면까지 이어지며 여수시 전역의 섬박람회 성공개최 의지와 열망을 모아 8월 말 개최 예정인 섬박람회 범시민결의다짐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은 여수의 미래 100년을 위해 연대와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시민 실천운동으로, 지난 2월 약 800여 명의 읍면동 실천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매월 정기회의와 중점 실천의 날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시정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