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8월 2일~19일 모집, 근로소득 저축 시 정부지원금 매칭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기반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를 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기반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를 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3년 동안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 만기 시 돌려주는 사업이다.
대상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총 5개다.
선정된 가입자는 본인이 매달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소 720만 원에서 최대 2천819만 원(4인 가구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택 구입, 교육비, 의료비,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기 전 중도 포기할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가능하다.
가입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주민센터나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계속되는 경제위기에서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탈수급하여 자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해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