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관내 초등학교 35곳에 8월 23일부터 근무 예정…이달 26~30일 신청
▲ 여수시 안심초등학교 앞에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가 초등학생들의 하교를 지키고 있다.
여수지역 초등학교 35곳에 125명의 등하굣길 안전지킴이가 배치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질 안전지킴이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지도와 함께 스쿨존 내 과속 및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8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며, 주 5일 하루 3시간씩 투입된다. 급여는 월 평균 80만 원 상당이다.
신청자격은 만 41세 이상 64세 이하 여수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4인 가구 기준 316만 원), 재산 2억 원 이하 등 소득조건을 충족할 경우 우선 선발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인 만큼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