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공영주차장 수리 들어갑니다”…주차 난에도 2주째 제자리 걸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공영주차장 수리 들어갑니다”…주차 난에도 2주째 제자리 걸음

학동선소상가 4주차장, 보도블럭 수리 명목 주차 공간 폐쇄
50개 노면 중 10여개 이용 제한 2주째

-학동선소상가 4주차장, 보도블럭 수리 명목 주차 공간 폐쇄

-50개 노면 중 10여개 이용 제한 2주째

 

[크기변환]주차장 1.jpg

▲수리를 명목으로 이용 제한이 되고 있는 학동선소상가 4주차장


주차 난 해결을 위해 설치된 공영주차장이 수리를 명목으로 2주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이용객들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 3개소, 노외주차장 30개소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 및 관리 중에 있다.


이중 여수시 학동에 위치한 학동선소상가 4주차장에 2주 전부터 라바콘이 주차 공간을 막아선 상태다. 주차 공간의 보도블록이 파손되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수리를 위해 공간을 막아 둔 것이다.

 

[크기변환]주차장 2.jpg

▲수리를 명목으로 이용 제한이 되고 있는 학동선소상가 4주차장


해당 주차장의 면수는 50개이나 10여 개에 달하는 공간이 보도블록 수리를 명목으로 이용이 제한되어 있다.


이러한 상태가 별다른 수리 조치 없이 2주째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객들은 주차난에도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며 불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이용객은 “이용을 제한한 이유가 안전을 위해서라면 빠르게 수리를 해주는 게 맞다”고 말하며 “그게 아니라면 수리 전까지는 적어도 이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만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40415_1.jpg

황은지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