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전남국제교육원, 중도입국학생의 꿈·희망 잇는 디딤돌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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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중도입국학생의 꿈·희망 잇는 디딤돌이 되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중도입국학생(초등) 진로캠프 운영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중도입국학생(초등) 진로캠프 운영

 

 

중도입국학생(초등) 진로캠프2.jpg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중도입국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도입국학생(초등)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이집트·몽골·중국·필리핀·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러시아, 캄보디아 등 8개국 출신 중도입국 초등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나를 찾아 떠나는 카드여행', '긍정스위치 ON', '스스로 한걸음, 다함께 두걸음', '창의팡팡! 가죽공예체험', '스토리가 있는 마술체험'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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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학생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경험을 강점으로,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하여 긍정적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평소 중도입국학생의 언어, 문화, 심리, 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공교육 진입 후 학생생활 적응의 어려움 등을 잘 알고 있는 5명의 다문화학교 정책학교(한국어학급) 담당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획하였다.


이번 중도입국학생(초등) 진로캠프에 참가한 한 아멜리아(대불초 6)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와 비슷한 상황의 친구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캠프에서 느낀 대로 내 꿈을 위해 천천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하반기에도 중도입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준비중이며, 앞으로도 중도입국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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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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