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 1천만 원…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선풍기 166대 후원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본부장 신상두)는 지난 28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166대 분량의 기부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 호남발전본부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 체결을 계기로 1천만 원의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을 마련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선풍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 신상두 본부장이 지난 28일 여수시청을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166대 분량, 1000만 원 기부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상두 본부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택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냉방용품을 준비했다”며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최근 30도가 넘는 이른 무더위에 금년 여름도 상당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홀로사시는 어르신 등을 위해 선풍기를 마련해 주신 한국동서발전 호남발전본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늘 지역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들의 응원에 힘입어 시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는 2018년부터 매년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및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0년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써큘레이터), 농산물 꾸러미, 코로나19 의료진 난방용품 등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농어촌 저소득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