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해고금지, 총고용보장! 불평등 체제 타파! 사회대전환 총파업 성사!
올해 5월 1일 제131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이하였다.
인간다운 삶을 요구하며 8시간 노동을 외치는 노동자들에게 가해진 탄압과 저항의 역사는 시간이 경과 하는 동안 노동자, 노동자 투쟁의 지표가 됐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는 올해도 해마다 세계 노동절을 기념하며 그해 노동의 의제와 사회대개혁의 요구를 모아 전국동시다발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코로나 19를 거치며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의 본질을 대면하고 있다"며, "노동자, 민중에게 전가되는 위기의 진행은 결국 우리 사회 불평등의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고, 그 정점에 있는 인면수심의 거대자본과 이들의 이익을 지키는데 충실한 정권을 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불평등 구조를 깨기 위한 투쟁을 선포하는 장으로 이번 노동절 행사와 투쟁을 계획하였으며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많은 제약이 있지만 현재 당일 투쟁을 위한 집회신고를 마친 상태에서 경찰의 제한통고가 있었다고 전하며, 코로나 19 감염법을 빌미로 과도하게 남용되는 집회, 시위의 자유 및 기본권의 침해를 거부하는 동시에 안전한 대회가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