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 4월 17일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발대식 개최
- 공동위원장에 박정완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회장, 최무경 전남도의원, 김종길 여수시의회 부의장
> 김회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16일, ‘SRT전라선 조기 운행 추진위원회’ 발족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SRT 전라선 조기 운행을 위해 여수시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주축이 되어 오는 17일(토) 오후 4시 30분에 여수시 거북선공원에서 ‘SRT전라선 조기 운행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박정완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회장, 최무경 전남도의원, 김종길 여수시의회 부의장이 맡기로 했다.
그동안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가 전라선을 운행하고 있지 않아,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동남권을 방문하거나 지역으로 내려오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고,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부터 꾸준히 조기 운행을 촉구해 왔다.
이에 전라선 종점인 여수에서부터 수서발 전라선이 조속히 운행되도록 지역민들이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게 된 것이다.
김회재 의원은 “정부가 철도를 건설하는 이유는 국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인데, 4조원 이상의 막대한 국민 세금으로 수서발 고속철도를 건설해 놓고도 경부선과 호남선 지역민들만 이용하게 하고 전라선 등의 지역민들은 이용도 못 하게 하는 것은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심각한 재정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면서, “SRT전라선 조기 운행 추진위원회와 함께 올 추석에는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동남권 시민들이 SRT전라선으로 귀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