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함께 사는 여수, 올해 어르신 9600여명에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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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여수, 올해 어르신 9600여명에 일자리 제공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293억 원 투입
전남도 내 최대…9일 여수문화홀에서 발대식 개최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293억 원 투입

-전남도 내 최대…9일 여수문화홀에서 발대식 개최

 

[크기변환]2-1 여수시, 올해 어르신 9600여명에 일자리 제공…역대 최대 규모.jpg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발대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관내 어르신 9,598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간다.


대상 인원은 당초 8,257명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약 750여 명이 증가한 9,59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노후생활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293억 원을 투입, 사업량 및 활동분야를 확대했으며 당초에도 전남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이었으나 사업이 확대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올 한 해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의 90개 사업에 투입돼 사업유형에 따라 1일 최대 8시간 이내 시간당 9,86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지난 9일 여수문화홀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이 개최됐다. 본 행사에는 읍면동 및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여수시니어 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일자리 대상자로 선정된 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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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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