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수시청 요트팀 470급,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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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요트팀 470급,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1위’

김창주·이경진 국가대표 자격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김창주·이경진 국가대표 자격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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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 여수시청 요트팀 470급 경기 모습 


여수시청(시장 정기명)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의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1~25일까지 5일간 경남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의 주관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됐다.


특히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2024년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 470급 한 팀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들은 오는 4월 프랑스 Hyeres에서 펼쳐질 파리올림픽 예선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진홍철 요트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동계기간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력을 한껏 끌어올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요트팀 레이져급(성시유), 49er급(김종승, 이석현), IQ-foil급(강형중)은 이번 대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으나 지난해보다 월등히 성장한 실력을 선보여 다음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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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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