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일보와 탄소중립실천연대가 MOU로 육성시키고 있는 제3기 어린이 환경기자단 20명이 지난 8일 여수시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전창곤 여수시의장은 시의회를 방문한 어린이 환경기자단에게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구성, 권한, 역할 등을 설명을 해주었다.
특히 전 의장은 어린이 환경기자단에게 “여수시의 환경문제와 환경보존을 위해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생활속저탄소실천운동을 홍보하고 우리지역 환경을 기사로 쓰는 어린이환경기자단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창곤 의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방의회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어린이기자단이 시정과 상관없는 궁금한 것들의 질문에도 즐겁게 대답해주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이끌어주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당당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는 격려와 관심을 표명했다.
어린이환경기자단은 놀기에 한창일 나이라서 궁금한 것도 많아 호기심어린 눈으로 본회의장 곳곳을 살펴보았다.
김강희 어린이환경기자는 “여수시의회의 기능, 지방의회 권한 등 어려운 말들이지만 매우 중요한 여수의 일을 하는 곳이라는 것은 알겠다. 의장님이랑 사진도 찍고 직접 찬.반 투표도 해보니 내가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수시의원 권석환의원과 고용진의원이 어린이 환경기자단 여수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본 회의장 견학을 하는데 함께 자리를 해주어
자라나는 꿈 나무들의게 큰 힘을 불어넣어주고 도움을 주었다
유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