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부동산 거래를 1억3000만원 현금으로 주고받는 다는 것 보이스피싱 의심
-보이스피싱 의심... 공공기관을 사칭, 부동산 거래 거액 현금, 대출처리 비용 선입금 요구
>억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율촌지점 최수빈 차장
억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율촌지점 최수빈 차장이 여수경찰서 (서장. 문병훈)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최수빈 차장은 “80대 어르신이 부동산을 산다고 은행에 예탁되어 있던 1억3000만원을 현금으로 찾아간다고 했다. 너무 큰돈이고 부동산 거래를 현금으로 주고받는 다는 것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됐다”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을 설명하는 최수빈 차장
최수빈 차장은 그때 상황을 “어르신은 빨리 출금해달라고 독촉하셨지만 보이스피싱이 의심된 상황에서 1억3000만원을 출금해 줄 수 없었다. 112에 서둘러 신고를 하고 화를 내는 노인 A씨를 계속 설득하는 그 짧은 시간이 너무 길었다”고 말하며 노인 A씨의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최수빈 차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하고 현금을 요구하면 무조건 보이스피싱이다. 부동산 거래 등을 거액의 현금으로 요구하거나 대출처리 비용 선입금을 요구하면 의심을 하고 지점으로 직접 전화해서 문의하시길 바란다”는 주의사항을 전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