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함께 가자, 우리 이 길 하나됨을 위하여”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에서는 산업재해로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부적응으로 인해 직업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자립의지를 높여 원활한 직업복귀 촉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로복지공단이 주최하고 여수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6월8일~7월 29일 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장해급여 판정일로부터 5년 이내인 자, 2년 이상 통원요양중인 자로 6월5일까지 취업여부와 관계없이 10명을 선발한다. 교육 기간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통비가 지급되며, ▲심리기능향상과정(TCI 기질 및 성격유형검사, 집단상담, 원예활동)▲사회기능향상과정(의사소통연습, 가족나들이, 문화생활)▲직업기능향상과정(취업실전대비, 창업준비및지원, 구직체험)등으로 사회생활 및 직업 활동 적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산재로 인한 지속적인 불안·우울·스트레스등의 임상증상을 호소하는 산재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결과를 통해 선별하여 전문 심리상담가를 통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재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산재근로자의 심리재활(희망 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산재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여수쌍봉종합사회복지관 산재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061-681-7179 담당자 이해영)
유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