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 독거노인 100세대 생필품구호키트 지원
-김순정관장, 어르신들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한 활동 하시길 당부
여수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 7일 코로나19에 따른 상황이 어려운 취약계층 독거노인(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수혜자) 100세대에 생필품구호키트를 지원하였다.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하고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생필품구호키트를 지원하였고, 형평성과 공정성을 위해 소득인정액과 독거여부를 확인하여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였다.
여수시니어클럽은 지난 3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규 배분사업 제안 공모에 당선되었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및 위생관리, 취약계층 생계 지원, 복지서비스 공백 지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지원 등으로 영역을 구분하여 2020년 지정 코로나19 위기 대응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손세정제와 소독용 알콜, 면마스크와 1회용 마스크, 비대면 체온계 등을 지난 달에 이미 지급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여수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22명이 활동을 하고 있고, 노노케어사업 232명의 수혜자가 있지만,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의 연계나 지원의 절차와 방법을 알지 못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선제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순정관장은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는데 올해는 생필품구호키트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잘 따라서 안전한 활동을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