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백종원’이 띄우고 ‘SK텔레콤’이 밀어준다
-SKT, 여수 꿈뜨락몰 활성화 상생 협약식 체결
- SKT 멤버십 고객, 꿈뜨락몰 누구나 2천원 할인
- AR(증강현실) 포토존 등 꿈뜨락몰 홍보와 상권 활성화 지원 계획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본부장 김현국)와 여수 꿈뜨락몰 청년상인회(회장 방준용)가 여수시의 지원하에 ‘꿈뜨락몰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23일)을 체결 했다.
장광일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장과 오병은 청년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꿈뜨락몰 청년상인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맺은 이번 상생협약식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ICT기술과 청년상인회의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꿈뜨락몰의 환경개선, 멤버십 제휴 등을 추진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먼저 SK텔레콤은 꿈뜨락몰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혜택 제공에 나선다. SK텔레콤 멤버십 고객이라면 꿈뜨락몰 제휴업체에서 누구나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SKT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후 계산할 때 제시하면 된다.
이외 AR포토존 조성을 시작으로 꿈뜨락몰을 찾는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 중이다.
김현국 서부마케팅 본부장은 “SK텔레콤 서부본부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하여 어려움에 빠져 있는 청년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호남-제주 청년 창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상생제휴를 통해 매장 컨설팅, 매장 운영 플랫폼 제공 등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전국 28개 부스트파크에서 로컬 업체와 제휴 이벤트를 운영 중인데 서부 본부에도 광주 상무지구, 목포 근대문화거리, 여수 낭만거리, 전주 한옥마을, 제주시청상권 5곳에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으로 유명해진 꿈뜨락몰이 다시 한 날아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