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열악한 환경 염려해 ‘행복한 집’ 찾아 신종코로나 감염 확산 대비 철통 소독방역
-임대표, 전문적인 재능 국가적으로 위기인 시기에 나누어 줄 수 있어 다행
>좌. 이우근(행복한 집 원장) 우. 임근호 (세이펌 대표)
방역, 위생관련 용역 전문업체 ‘세이펌(대표.임근호)이 9일 ‘코로나바이러스 초비상’ 상태인 노인요양원 행복한집에 방역소독 봉사를 했다.
노인용양보호시설은 만성적으로 폐와 신장이 약한 노인들이 밀집한 곳인 만큼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노인요양시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증후군이 발생되면 외부와의 접촉을 엄격히 통제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직원들의 외부활동을 억제하는 등 극도로 위축된 생활을 하게 된다.
대부분 요양시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외래 진료마저도 제한하고 있고 가족들 면회도 질병유입을 염려해 극도로 제한하고 있다.
이처럼 열악한 환경을 염려해 지역요양시설인 행복한 집을 찾아 신종코로나 감영 확산을 대비하기 위해 철통 소독방역을 한 세이펌 인근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 메르스 처럼 BSL-4등급의 관리를 필요로 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일반인들도 면역체계가 약화 될 수 있는 시기로 감기 등의 증상을 앓게 되는데 면역체계가 약하신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공동시설들은 한사람의 감염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확산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임대표는 “지자체 및 기관들의 지원금만으로는 철저한 방역을 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취약계층과 면역체계가 약하신 노인 분들이 어려운 현실 때문에 위기의 상황으로 가면 우리 모두에게 악영향이 된다. 우리 회사가 가진 전문적인 재능을 이렇게 국가적으로 위기인 시기에 그 분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있어 다행이다. 스스로 찾아가 도움을 드려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현재 적극적인 사회적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하루 빨리 신종코로나 사태가 안정적으로 돌아오길 기다린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