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원, 남도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남도관광발전연구회(대표 최무경 의원)는 2일 도내 관광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천사대교, 오도항, 기동삼거리, 항쟁기념탑, 김환기 가옥 등 신안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 현지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도관광발전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강풍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체험하지 못했다.
이에, 의원들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체험하러 와서 허탕치고 돌아가지 않도록 안내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으며, “갑자기 휴장이 될 경우를 대비한 대체 관광상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지 탐색을 같이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해설사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면담의 시간도 가졌으며, 신안군과 암태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판매장에서 특산품도 구입하는 등 관광객의 입장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잘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도관광발전연구회 대표인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남도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22개 시.군 관광지 실태를 파악하여 문제점을 개선.보완 하는 등 전라남도 관광 발전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