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거버넌스 구축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앞장
전남도의회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은 1일 고양시 호수공원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정치문화 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방정치의 스타십 발굴 육성 및 격려와 포상의 캠페인을 통해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성원 분위기 조성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의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국 기초·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정치문화 혁신’, ‘주민 생활편익 증진’, ‘행정혁신’, ‘자치분권’, ‘미래개척’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공모한 활동실적 기술문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선인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은 특히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여수 유치 및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여러 시민단체와 협력해 지방정부가 박람회장에 투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여수박람회법 개정을 이끌어 냈다.
또한 전국 최초「전라남도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고,「전라남도 성인지예산제의 실효성 향상 조례」제정을 통해 성인지예산제도가 전남도민의 성차별 개선과 양성평등 증진을 높이는 조례 제정으로 의원 고유의 입법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강정희 의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와 지역 현안 및 문제에 주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가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 지역구 현안과 여수시의 중요사안에 대해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변함없는 이웃 같은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