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대한 낭만, 가을정취와 어울리는 감수성 짙은 전시
이존립화가 개인전 ‘정원愛’가 갤러리 청애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10월 24일(목)부터 11월 23일(토)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 화가가 선보이는 ‘정원’은 작가가 상상하고 추억하는 것을 캔버스에 유화로 그려진 자연의 모습이다.
박영택 미술평론가는 “이화가의 그림에는 인상주의와 자연주의 그리고 향토주의의 영향이 있다. 아울러 캔버스의 평면성을 강조하고 색채로 환원되는 모더니즘 회화의 원리도 접목되어 있다”고 평론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이 화가가 추구하는 자연과 낭만을 전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동화적인 감성도 이끌어내어 자연에 대한 낭만과 함께 가을정취와 어울리는 감수성 짙은 전시가 될 전망이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