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2021년 한려동·2022년 화정면 장려상 이어 수상
-주민 행복 실현 위한 시책 추진에 호평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최우수상 수상한 대교동
여수시 대교동(동장 김옥주)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2016년부터 역사·문화유산을 비롯해 주민 생활안정과 환경정화 등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일선 현장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려 주민 편의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우수 읍면동은 부합성·창의성·효율성을 비롯해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중점으로 고려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대교동은 전년도 여수시 평가에서 현장행정 대상을 수상해 여수시 대표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해 주민과 호흡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는 종합행정 구현’을 주제로 행정과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불법투기 현장 수시 순찰, 어르신 건강검진·정보화교육 등 주민 행복 실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김옥주 대교동장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현장행정을 추진한 결과 이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주민들이 참여한 인적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살기 좋은 대교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전남도 행정평가에서 2021년 한려동 장려상, 2022년 화정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대상에는 해남 화산면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여수시 대교동과 함께 완도 금일읍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목포 용해동, 순천 별량면, 무안 몽탄면이 장려상에는 광양 봉강면, 담양읍, 고흥 대서면, 장흥 부산면이 각각 선정됐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