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여수해수청, 여자만 바닷가 쓰레기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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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여자만 바닷가 쓰레기 정화활동

- 제19회‘국제 연안정화의 날’맞이 민․관.산.학 합동 정화활동 추진 -

- 제19회‘국제 연안정화의 날’맞이 민․관.산.학 합동 정화활동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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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19일 오후 3시부터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폐타이어, 폐스티로폼, 목재,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 4톤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해수청과 해양환경공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여수해경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대학교, GS칼텍스, LG화학, 호남화력, POSCO, 삼남석유화학, 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대한적십자,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등 지역의 민․관․산․학이 모두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현장에서는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해양환경 사진을 전시하여 시민들과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무인도서 등 관리사각지대의 해안 쓰레기를 여수해수청에서 활동 중인 카약동호회 회원들이 섬에 입도(入道)하여 수거를 실시하였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에는 단순히 쓰레기를 수거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해양쓰레기의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전세계가 동일한 양식의 조사카드를 활용하여 해양쓰레기의 발생 원인 등을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평소 바닷가 방문 시 가져온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수거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버리지 않는 실천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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