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개 혁신과제 발굴 추진…민선7기 시민중심 행정 인정받아
-사랑방좌담회, 산단 시민 가점제, 시민 옴부즈만, SNS 모바일 민원처리 등 호평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정부혁신 평가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는 23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부혁신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통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인권개선, 주민참여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했다.
그 결과 중앙부처 6곳과 지자체 6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시민중심 대한민국 최고 행복도시 여수’를 혁신 비전으로 삼고 81개 과제를 발굴, 추진했다.
민선7기 소통 정책인 SNS 여수신문고, 열린 시민청원, 사랑방 좌담회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NS 모바일 민원처리시스템, 맞춤형 징수 시스템, 테크니션 스쿨, IOT 기반 전통시장 화재 감지시설, 시민 옴부즈만, 여수산단 시민 가점제 등도 우수 혁신 사례로 꼽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 참여와 공직자의 노력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중심 감동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