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남체육관, 전라남도지사, 여수시장, 새농민회 회장 등 900여 명 참여
사랑의 쌀 전달식, 대회사, 환영사, 새농민 화합 한마당 행사 등 진행
지난 16일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열린 2019 전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지사와 여수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사)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과 각 시도 회장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사)한국새농민회 강제석 전남회장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사랑의 쌀 2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여수시는 후원품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개회식 후에는 새농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초대가수 공연을 관람하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회포를 풀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새농민 회원 상호 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다시 한번 농업발전을 위한 의지를 굳게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사 이후 여수의 멋과 맛을 마음껏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65년 설립된 (사)한국새농민중앙회는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부부를 회원으로 한다. 전국 17개 시도회와 153개 시군회에 회원 1만여 명이 등록돼 있다. 전남은 21개 시군회에 회원 1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규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