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빅5 병원 등 의료대란 현실화, 여수시는 별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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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 등 의료대란 현실화, 여수시는 별 문제 없어

여수전남병원 인턴 2명, 여천전남병원 인턴 2명 사직서 제출

-여수전남병원 인턴 2명, 여천전남병원 인턴 2명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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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제일병원


전공의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해 빅5 병원(서울 아산,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전국 100여 개 병원 응급실 업무가 마비되는 의료대란이 현실화 됐다.


여수시 의협 관리팀 팀장은 “현재 여수시는 여수전남병원 인턴 2명, 여천전남병원 인턴 2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지시에 따라 사직서를 처리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천전남병원 인턴 2명은 사직서를 제출 했지만 근무 중이고 여수전남병원 인턴 2명은 사직서 제출 후 출근은 하지 않았지만 병원 업무와 환자 치료 등은 별문제 없이 평이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전체 동향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고 첨부했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국 병원에서 응급. 당직 체계의 핵심을 맡는 전공의 6천 여명은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고 보건복지부는 이들에게 현장으로 복귀하라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지만 이들의 집단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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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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