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 복원 위해
전남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는 지난 24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일동상암천에서 미꾸라지 방류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여 상암천이 맑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미꾸라지 60kg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해충 개체수를 조절하고, 하천 바닥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물속에 산소를 공급해 하천정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는 이날 미꾸라지 방류뿐만 아니라 상암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앞장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이기전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친화적 방제로 환경보호와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하천 수질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며“재활용 분리수거 등 환경을 살리고, 탄소 중립 실천하는 모든 활동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