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여수중앙병원,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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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중앙병원,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시작

-평일 저녁 11시, 주말(토·일)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진료
-센트럴약국, 백운약국, 세계로약국, 오렌지약국 심야운영

-평일 저녁 11시, 주말(토·일)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진료

-센트럴약국, 백운약국, 세계로약국, 오렌지약국 심야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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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배너간판


시민이 안심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일부터 전남 최초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인 여수중앙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시작했다. 


진료 시간은 소아환자는 평일 저녁 11시까지 주말(토·일)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야간운영에 동참한 약국은 센트럴약국, 백운약국, 세계로약국, 오렌지약국이다.


여수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18일 여수시가 여수중앙병원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협약을 체결하며 6년 만에 결실을 이뤘다. 


이로써 여수와 순천 등 전남 시.군 소아환자들이 차량으로 1시간 거리의 광주기독병원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찾아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 됐다.


여수시민 김모씨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체계화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어 안심되고 환영한다. 앞으로 다른 병원도 야간진료에 함께 동참하고 심야약국을 운영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달빛어린이병원과 관련해 소아청소년 야간 및 휴일 진료 기관 운영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의사회와 의료기관의 참여 요청을 비롯해 수차례 운영 병원 공모를 진행했다.

하지만 심야병원 운영은 적자발생이 불가피해 참여를 희망하는 곳이 없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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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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