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 2021년 정기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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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 2021년 정기총회 열려

-COP28 유치위원회 총회에서 기후변화대응정책과 COP33 유치 기반 조성이라는 다양한 과제 남기며 해산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COP정신을 이어갈 단체 준비위원장 추대

-COP28 유치위원회 총회에서 기후변화대응정책과 COP33 유치 기반 조성이라는 다양한 과제 남기며 해산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COP정신을 이어갈 단체 준비위원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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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2021 정기총회가 여수세계박람회장 그랜드홀에서 지난 6일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 유치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훈 운영위영장의 진행으로 이소영 사무처장의 지난 2년여 간의 유치위 활동 경과보고와 함께 2021년 보조금 집행현황보고가 있었다. 


보조금 집행현황보고에서 소요예산 3억6천만 중 집행은 1억4천만원 집행하였고 예산의 40% 정도 집행이유는 코로나19확산으로 대면홍보 및 교육, 간담회 등을 미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심의안건으로 ▶결산 보고에 대한 건 ▶COP28유치위원회 해산 의결에 대한 건으로 원안대로 통과 되었다.


서정신 여수시환경복지국장은 “지난 2년간 활동이 COP33 유치와 탄소중립실현을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여수시는 COP33 개최도시 선지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운동 전개와 여수국가산단 기후변화대응 시범산단 지정 등 기후변화대응정책과 COP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 할 것이다”라고 여수시의 향후 추진방향을 말했다.


이어 정금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위원장은 “COP33 유치에 대한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말씀해 달라 요청”하며 “탄소중립의 결과가 있어야 한다. 시민운동으로 거듭나야한다. 지자체가 조례를 만들어서라도 구호만이 아닌 실질적인 생활 속 실천운동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석만 집행위원장은 “COP28이 정부의 결정으로 무산돼 아쉬움이 크지만, 다른방향에서 보면 COP33 유치를 위한 5년간 준비기간을 갖게 된 것”이라면서 “적극적이고 다양한 기후변화대응정책을 펼쳐 COP유치를 위한 더 좋은 기회로 활용하자”면서 “2030탄소감축, 2050탄소중립실현을 이루고 지난 14년간 COP유치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동서화합을 이어갈 범시민단체 필요성을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신 집행위원은 “이상훈 운영위원장과 정석만 집행위원장께서 지금까지 유치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해 달라며 단체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2019년 12월 출범하여 COP유치활동 및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였고 기후변화대응정책과 COP유치 기반 조성이라는 다양한 과제를 남기며 해산되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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