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안전과 성공을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사고·테러 예방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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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안전과 성공을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사고·테러 예방 특별점검 실시

- 화학사고・테러 우려 사고대비물질 취급사업장 등 집중 점검
- 노후시설 개선 유도 및 법 위반사항 엄정조치 예정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비 오는 422부터 628일까지 도난·전용위험 사고대비물질 취급사업장* 위험사업장* 30개소에 대해 화학물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학사고·테러 방지를 위해 화학사고 위험이 높거나 테러에 악용될 수 있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게 되며, 점검사항은 화학사고·테러 대비에 중요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기준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준수여부, 유해화학물질 불법유통여부 등이다.

 도난·전용위험 사고대비물질 : 취급자 및 도난·전용 위험 등이 있어 환경장관이 고시한 사고대비물질로 니트로벤젠, 황산, 질산, 산화질소, 사린 등

 고위험사업장 : 화학물질관리법23조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장외영향평가 결과 고위험도사업장으로 분류된 사업장

 점검 결과 문제가 발견 시 현장에서 시설 개선 등을 유도하되, 화학물질관리법상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행정처리 미흡 등 비교적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노후시설 등은 시설의 조기 개선을 독려할 예정이며, 화학사고 위험이 큰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을 명하고 취급기준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고발 등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참가자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화학사고 위험성이 큰 사업장은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테러에 악용될 수 있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서는 빈틈없는 촘촘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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