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소라파출소 여자치안센터, 방문순찰을 통해 마을의 안녕 기원
지난 23일 코로나19로 마을회관의 출입이 통제되어 집에 홀로 계신 고령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수시 소라파출소 여자치안센터의 신임 여자센터장이 방문 순찰을 진행했다.
신임 여자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마을회관 출입이 통제되어 마을 어르신들이 혼자 외롭게 생활하고 특히 섬마을 특성상 지인 및 친인척들의 접촉도 어렵다는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이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기정떡, 귤 각 4상자를 사비로 마련 후 마을이장 김정안과 동행하여 130세대를 각각 방문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였고 안심순찰을 통해 마을의 전반적 안전을 진단하여 섬 마을의 치안 공백을 채웟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어르신 중 한 주민은 "집 안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져 적적하여 힘들었는데 말벗이 되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