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주철현 의원,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재명 후보 승리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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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재명 후보 승리 '훈풍'

-사전투표 전국 평균 36.93%…전남 51.45%로 1위
여수 46.32%로 역대 최고치, 17년 대선 때 보다 14.92%P 높아
높은 사전투표 열기… 80%투표에 90%득표로 연결…국민승리 완성

-사전투표 전국 평균 36.93%…전남 51.45%로 1위

여수 46.32%로 역대 최고치, 17년 대선 때 보다 14.92%P 높아

높은 사전투표 열기… 80%투표에 90%득표로 연결…국민승리 완성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전국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여수시민의 사전투표 열기도 뜨거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여수시에 따르면, 4일~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 전국 사전 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36.93%를 기록했고, 전남이 51.45%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여수시는 유권자 23만 7,455명 가운데, 10만 9,99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46.3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여수시에 주소지를 둔 유권자의 전국 사전투표 결과로, 투표율 80%를 가정했을 경우 유권자의 58%가 투표한 셈이다.


여수시 사전투표율은 ’17년 대선 31.40% 보다 14.92%P가 높고, ’20년 총선 당시 29.76% 보다 16.56%P 높아, 지난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수시 관내 투표율은 갑지역이 42.42%로 을지역 37.3% 보다 5%P 이상 높았으나, 관외자를 포함한 전체 투표율은 갑지역 46.48%, 을지역 46.17%를 기록했고,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묘도동(61.03%)이고, 삼일동(58.64%), 월호동(53.05%), 중앙동(52.42%)이 뒤를 이었으며, 화정면(32.4%)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는 사전투표율 고공행진에 대해, 국가비전은 없고, 네거티브만 일삼던 준비 안 된 후보들의, 국민과 지지자들을 무시한 단일화 야합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발과 심판 심리가 폭발하고, 분열과 갈등, 역사의 퇴보를 막기 위한 유권자들의 결단이 사전투표로 표출되었다고 내다봤다.

 

주철현 의원(프로필 사진).jpg

▲주철현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은 “역사의 고비마다 언제나 국민이 일어나 나라를 지켰듯이, 여수시민들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나를 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이재명 후보 선택으로 이어졌다”며 “정치교체를 통한 4기 민주정부 재창출을 위해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면서, “사전투표를 마치신 분들은 주변분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에 가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게 해 달라. 특히 서울등 수도권 지인에게 전화하여 이재명을 투표하게 해 달라”고 이재명 선거운동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주 의원은 “2016년과 2020년 미국대선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한 구글트렌드의 3월 6일 아침 8시 검색량 분석 지표를 보면, 이재명 59.3%, 윤석열 37%로 이재명 후보가 22%포인트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재명 후보가 5% 포인트 이상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주의원은 “여수에서 80% 이상 투표에 90% 이상 득표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 승리해 전국 승리를 견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나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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