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여수교육회의, 출범식,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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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회의, 출범식, 토론회 가져

-‘여수교육회의’ 출범식과 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

-‘여수교육회의’ 출범식과 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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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을 고민하는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 마을활동가, 노동조합 활동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여수교육회의’가 지난 14일(월) 오후 6시 광무동 여수YMCA 2층 강당에서 출범식과 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경과보고, 임원선출, 출범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출범선언문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은 물론 전남내에서도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 교육의제를 만들고 지역 교육차지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수교육회의는 “앞으로 지역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토론회를 열어 아동과 청소년이 따뜻한 배려속에서 생활하고, 모두가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여수교육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여수교육회의의 상임대표는 황현선 여수학부모연합회장, 최얼 전교조여수초등지회장, 이현종 전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대표가 맡아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에 이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여수 지역교육의 문제로 일부 중•고등학교들이 지역 특색을 살리는 못하고, 타 지역의 우수 교육 사례에 우선하고 있다. 여수시의 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이 부족하다. 교육 문제를 지역사회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고, 학부모들의 관심사로만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수교육회의에는 130명의 회원과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여수시지부, 여수교육공무원노동조합, 전교조여수지회(초등•중등•사립),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참교육학부모회 등 9개 단체들이 참여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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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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