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23일“살맛나는 여수” 출사표, 선거운동 본격 돌입
정기명변호사가 2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올 초 ‘여수만 르네상스시대’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여수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정기명 예비후보는 ‘시민행복도시’, ‘해양관광도시’, 미래산업도시를 핵심가치로 살맛나는 여수, 역동적인 여수를 만들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여수는 인구감소만이 아니라 3려 통합 20년이 넘었는데도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한 사람이 나서야 만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이러한 갈등의 시작은 철새정치인들이 오직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 허위와 계략으로 지역을 어지럽게 했던 영향이 적지 않다.”면서 “시민들의 의식이 성숙된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더이상 속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여수만의 특징을 살려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창출 ▲신성장산업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여 인구감소와 도시소멸을 막는데 중점을 둔다는 복안이다.
여수시 개도가 고향인 정기명 예비후보는 여수시청 고문변호사 17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회 의장 11년, 2번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장직을 맡는 등 여수토박이 변호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