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지난 28일, 여수시 서강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 지난 28일, 여수시 서강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8일, 여수시 서강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벽과 천장에서 비가 새고 곰팡이가 발생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사정을 접한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힘을 합쳐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내부를 말끔히 정리했다.
서강동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세대 당 30만원 이내의 전등, 수전, 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 ▲100만원 이내의 청소, 도배, 장판, 전기배선, 보일러 수리 등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선환 복지기동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신속하게 달려가는 복지기동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해주는 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서강동장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을 연결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서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