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여수, 기초학습지원 대학생 멘토링으로 섬세한 교육회복 지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여수, 기초학습지원 대학생 멘토링으로 섬세한 교육회복 지원

-전남대학생 40명, 초등학생 멘티와 만나 10주간 다양한 주제로 멘토링

-전남대학생 40명, 초등학생 멘티와 만나 10주간 다양한 주제로 멘토링



기초학력 향상지원 대학생멘토링 운영 사진3.jpg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지난 3월 2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교양관에서 기초학력향상지원 대학생 멘토링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대학생 멘토링을 지원한 4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수해력 및 기초영어 지도법을 안내하고 실습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대학생 멘토링 사전 연수를 마친 대학생들은 4월부터 총 10주에 걸쳐 개별적으로 매칭된 여수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일대일 맞춤형으로 멘토링을 시작한다. 

 

이번 대학생 멘토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기초학습지원과 함께 학습동기, 진로상담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여수교육지원청 대학생멘토링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전남대학교글로벌교육원과 여수교육청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되었다. 매년 4월과 9월 2회기로 진행되며 올해는 교과목에서 국어를 추가하여 학습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교육회복을 위한 개별학생 맞춤형 기초학습지원을 2022년 주요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발굴하고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회복의 모범 사례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하고 향후에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