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맞춤형학습교실」에 참여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309명 학생들의 석식비와 운영비로 활용될 계획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에서는 4월 5일(화) 중회의실에서, GS칼텍스 노사와 「2022. 맞춤형학습교실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GS칼텍스 노동조합 전광민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들과 오문현 대외협력부문장 등 GS칼텍스 관계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사업학교 4개교 교장, 교육복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금번 지원금은 5,000만원으로, GS칼텍스 노동조합원들이 성과금에서 마련한 기금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여 모금된 것으로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년간 꾸준히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맞춤형학습교실」에 참여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309명 학생들의 석식비와 운영비로 활용될 계획이다.
맞춤형학습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수교육지원청과 산학이 함께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여건을 조성하여 방과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 전광민 노조위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를 발굴하고 배움의 기쁨을 알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눈높이 프로그램 운영에 뜻깊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이웃이 많은 아이, 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GS칼텍스 노동조합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안전망의 핵심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이며, 이를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