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거문도항 여객부두 건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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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항 여객부두 건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여수해수청, 거문도항 여객부두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여수해수청, 거문도항 여객부두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여객부두 건설 후보지.jpg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는 4월 말 국가관리연안항인 거문도항에 신규 여객부두를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에 착수하였다. 


거문도에는 현재 4척의 여객선이 여수, 녹동으로부터 운항 중이나, 잦은 결항*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 여객선 운항이 필요하지만, 기존 시설에는 대형선 접안이 어려워 신규 여객부두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여수-거문항로 결항율 : 47.9%(`21.9. 기준)


이에, 여수해수청은 신규 여객부두 건설에 수백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5억원을 투입하여 사업계획 반영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여객선 수요, 여객부두 입지․사업비, 항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본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는 사업계획 반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여객부두가 건설이 추진될 경우, 대형여객선 운항의 여건이 조성되어 관광 활성화, 일일생활권 보장 등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영 항만건설과장은 “본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여객부두 건설이 사업계획에 반영되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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