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여수시가 4차 산업혁명 촉진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전망이다.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여수시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신산업 육성‧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여수시는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 수립, 국내‧외 환경변화, 성장 전망과 추진방향‧육성시책 등 관련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특히 여수시는 종합계획에 따라 성장잠재력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도가 높거나 지역혁신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 기술‧지식 집약성과 입지 우위성이 높은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4차 산업혁명 및 신산업 사업으로 선정한다.
이외에도 지역대학과 관련기관 등 협약을 통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다.
고용진 의원은 “여수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선도적으로 관련 사업을 유치해 선점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러한 우수정책 지원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월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해 지역경제과에 미래대응팀을 신설해 4차 산업 등 미래사회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신산업 육성‧지원 조례안은 오는 26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하고 5월 3일 마지막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