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5월 가정의 날 맞아 취약계층 아동, 홀몸 어르신 등 80명에 따뜻한 마음 전해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석)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4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80명을 찾아 마음과 마음을 잇는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부모마음(愛) 행복꾸러미’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코케이크와 영양제를 담아 취약계층 아동 30명에게 전달했다.
‘자녀마음(孝) 행복꾸러미’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한 끼 밥상을 차려 드리고픈 자녀의 마음을 담았다.
지역 내 최고령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등 50세대에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간편식 12종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홍진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에겐 희망과 사랑을,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어가도록 민관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특화사업으로 입학식, 5월 가정의 달, 여름철, 크리스마스, 겨울철 등 특별한 시기에 특별한 마음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