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3일간 결혼이민자 (15명) 대상으로 “동화와 놀자”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운영

여수시 가족+센터 다문화도서관에서 지난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3일간 결혼이민자 (15명) 대상으로 “동화와 놀자”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구연의 음성표현법, 음색연습, 호흡법, 상황에 따른 표현, 동화 속 인물 캐릭터 분석하기, 그림책의 특징, 책읽기 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도서관에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참여한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동화구연을 통해 책읽기의 풍부하고 다양한 표현방법을 알려 직접연습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고 동화구연을 자신감 있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중국 결혼이민자 신해화씨가 3일간 강의를 듣고 동화책 읽으면서 아버지, 어머니, 아기, 호랑이 등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음색, 호흡법 등을 배워서 자녀에게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좋았고 책 들려주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미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동화읽기 기법을 배워서 가정에서 부모 자녀 상호작용에 긍정적 관계형성 되고, 자신감을 갖고 자녀 교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가족 플러스센터 (☎061-692-417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