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토)
-내년 10월 18일~20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19일 행사지원 협약 체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 10월 열리는 대한토목학회 정기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대한토목학회와 행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대한토목학회 허준행 차기회장, 이자우 전남광주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대한토목학회는 1951년 창립, 약 26,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건설 분야 대표학회로, 내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다.
전국의 토목 분야 교수와 기업체, 관련 종사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국제 학술발표, 기념식, 전시회, 1천여 편의 논문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여수시는 정기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대한토목학회는 전라남도 공무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특산품 및 관광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기명 시장은 “내년 대한토목학회 정기총회에 많은 인원이 참가함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 선도도시 우리 여수에서 열리는 학술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토목학회 전남광주지회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약 800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2022년 지역건설 상생을 위한 정보공유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