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문동 주거취약계층 10세대 방문해 자원봉사 실시

여수시 동문동 자율방범대(대장 김경수)가 지난 17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LED전등 교체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원 6명은 이날 독거어르신 등 10세대를 방문해 총 200만원(세대 당 20만원) 상당의 LED전등을 직접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동문동 자율방범대의 LED전등 교체 봉사는 이번이 네 번째로, 동문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방문을 통해 대상 세대를 선정했다.

김경수 자율방범대장은 “취약계층에게는 전등 교체도 쉽지 않은 일이다. 꼭 필요한 이웃에게 LED전등을 선물해드려 뿌듯하다”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문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후된 전등을 LED로 교체해 집도 환해지고 전기세도 절약하게 됐다며 무척 좋아하셨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동문동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