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취약계층 53세대에 500만원 상당 패딩자켓 전달

지난 21일 여수시 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기주)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며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53세대에 500만원 상당의 패딩자켓을 전달했다. 

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 가득, 저소득층 물품지원 사업’은 추운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따뜻한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패딩자켓을 전달하고 건강 확인,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 이웃들의 안부도 세심히 살폈다.

정기주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행복한 율촌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한파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방한용품과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