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여수 도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소라면에 ‘사랑의 연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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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도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소라면에 ‘사랑의 연탄’ 후원

-지난달 30일 소라면 저소득가정 4세대에 연탄 2,400장 직접 배달

-지난달 30일 소라면 저소득가정 4세대에 연탄 2,400장 직접 배달



11-1 여수 도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소라면에 ‘사랑의 연탄’ 후원.jpeg

여수 도원초등학교(교장 주점숙) 학생과 교직원이 지난달 30일 소라면 저소득가정 4세대에 연탄 2,40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11-2 여수 도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소라면에 ‘사랑의 연탄’ 후원.jpeg

이날 학생과 교직원 5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탄을 직접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의 표정에서는 한겨울 추위가 무색할 만큼 해맑은 웃음꽃이 연신 피어올랐다.


주점숙 도원초등학교 교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위를 배려하는 넓은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탄을 배달해준 도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함이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수 도원초등학교는 국제학교 자율시범학교 운영에 따른 재능기부로 지난 1학기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친환경 면생리대를 제작해 기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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