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여수시 광림동, 겨울 한파 녹이는 ‘따뜻한 후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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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림동, 겨울 한파 녹이는 ‘따뜻한 후원’ 이어져

-연말연시 16개 단체에서 총 1,500만 원 상당 후원

-연말연시 16개 단체에서 총 1,500만 원 상당 후원



여수시 광림동(동장 김수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광림동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16개 단체에서 1,500만 원 상당의 후원이 이어졌다.


먼저 한영대 사회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단, 여수고35회 동창회, 삼남석유화학 4개 단체에서 사랑의 연탄 3,600장을 전달했다.


김장김치 나눔도 이어져 단월드 여수센터, 광림동 새마을부녀회, 여수성광교회, 보람관광, 천사갓김치, 롯데유화2사 등 6개 단체에서 김치 총 209박스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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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에서는 고추장‧된장 세트 50개를,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에서는 겨울이불 10세트를, 여수여성라이온스 클럽에서는 전기매트 10개를,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에서는 농산물꾸러미 25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종교단체 후원도 이어져 여수성광교회와 여수서문교회에서 각각 라면 30박스와 백미(10㎏) 50포를 기탁했다.


광림동에서는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65세대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정성껏 전달하고 겨울철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수연 광림동장은 “복지자원이 부족해 걱정이 앞섰는데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정성 어린 후원을 보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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